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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키보드 직거래 후기


좀 어이없는 직거래..
직거래만 10년 넘도록 해왔지만.. 이건 뭐...

물건은 키보드(리얼포스 86) / 장소는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

백수인 관계로 시간이 남아서 그분있는곳까지 가기로 했음
도착시간 45분전에 메세지보내고 서로 확인.

10분전 도착메세지 보내니 내려서 출구로 나와 걸어서 어디어디 빌딩으로 와라 (미친거 아닌가 싶다.. 사전에 일절 말한거 없음)
지하철역으로 나오라 함

5시였나 약속시간 도착.. 도착해서 문자보냄
10분간 답장없음 -_-;

전화할려던 찰나 문자옴. 벌써오셨냐고. 왜이렇게 빨리왔냐고..
자긴 차타고 가고있다고 함. (나보고 걸어오랬으면서)

개찰구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고하니,
차가지고 왔으니 나오라 함 (여기서 전철비 손해발생)

몇번출구로 나가겠다고 문자보냄
나가서 5분정도의 기다림.. 연락없어서 어디냐고 문자보냄.

자긴 다른출구라 함.
짜증나서 여기로 오세요 라고 보냄
자기 차때문에 주차가 애매하다고 함

거래 취소하고 연락씹고 올까 하다 거래함.
다음거래가 타이트하게 잡혀있었는데 그분이 이해해주셔서 다행


개념이 없는건지 나이30은 넘어보이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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