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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기계식 키보드 - 레오폴드 FC200R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키보드 입니다.
레오폴드에서 출시한 FC200R 화이트 제품 입니다.
흔히 기계식 키보드라 불리우는 키보드 입니다.

우선 박스이미지..





스이미지 입니다.
디자인이 좀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다이아텍의 마제스터치 박스는 나름 스타일리쉬하게 생긴 박스에 비해서
FC200R은 글자를 너무 크게 해놓은것이 아닌지 싶네요.
이건 뭐 개인취향인 패~스






내용물은 키보드 본체 / USB케이블 / 보증서 / 레오폴드 스티커 / PS-2 변환잭 입니다.

FC200R의 특징중 하나는
분리형USB케이블을 채용한점 입니다.
시중에 출시된 키보드 대부분은 USB케이블이 키보드 본체에 붙어있는데
FC200R은 분리형을 채택함으로써 휴대성이 한결 높아졌습니다.



(제품이 순백색은 아니다. 좌측상단 AirPort Extreme와 비교되는 색상.AirPort Extreme말로 순백색)

이번에 구매한제품은 키보드 키에 인쇄가 없는 무각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무각..
참 묘한 매력입니다.
무각이 주는 단아함 이랄까..
키매냐에 몇 몇 유저의 경우 무각의 아름다음에 매료되어 구매했다가
적응실패로 다시 장터로 가는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이번구매하게 된 동기가
무각 이라는점 때문이였습니다.
리얼포스 87을 메인으로 정하고
키보드 대부분을 처분한 상태에서
더이상은 키보드를 구매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무각에 무너져 버렸네요.

무각키캡을 따로 구해서 교체해도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원래 해당제품에 쓰이던 키캡을
무각으로 구한다는것은 여러가지로 번거롭습니다.

다른제조사의 무각키캡을 구하자니
전체적인 싱크로율이 떨어지고..

제조사에서 해당키보드의 무각키캡을 출시한다 하더래도
수요로 인해서 극소량만 제작하기 때문에
출시사실을 사전에 인지못했다가 시기를 놓치기라도하면
정말 구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마제스터치 / FC200R 화이트 색상비교 이미지 1

마제스터치 텐키레스의 화이트제품 키캡을 꼽아봤습니다. (B와 N키)

FC200R과 마제스터치
두제품 모두 화이트라는 색상으로 출시하지만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자세한건 아래에 추가_





키캡 비교 이미지

좌측 회색느낌이 나는 키캡이 FC200R,
우측의 베이지색 느낌이 나는 키캡이 마제스터치 키캡
키캡 두께는 FC200R이 조금 더 두껍습니다.
높이는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비교샷  (위:마제스터치1 텐키레스 화이트/아래:FC200R 화이트 무각)
  **참고 : 마제스터치 문자열/숫자열/펑션열/우측열은 체리 백무각으로 교체한상태입니다. (글자가 없는키캡)

마제스터치는 살짝 베이지느낌이 나며 FC200R보다 밝습니다.
FC200R은 흰색이라기 보단 회색이 살짝 섞인 색상입니다.

제품색상은 마제스터치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마제스터치는 밝은 느낌이라면
FC200R은 어두운 느낌입니다.


크게 신경쓸정도는 아닙니다만
양 키보드의 이곳저곳을 터치해보니
단단한느낌의 마제스터치에 비해
FC200R은 통울림이 조금 있었습니다.


총평---
장점 : 저렴한 가격, 높은 제품 완성도, 깔끔한 마감, 분리형 USB케이블
단점 : 살~짝 아쉬운 제품색상, 높은 완성도에 비해 아쉬운 기판(본 오픈케이스에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기판이 좀 저렴해 보입니다.)


기계식으로 널리 알려진 마제스터치의 경우
현재 16만원선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기때문에
입문하신다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선택이 되리라 봅니다.

     참고 : 풀배열 키보드에 비해 우측 숫자키패드가 없는  텐키레스 키보드는 적은 수요로 인해서 가격이 더 비쌉니다.
              입문하시는분의 경우 더 작기 때문에 더 싸야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오픈케이스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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