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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ETC

도서 - WITH IN FRAME (프레임 안에서)



 한권 구매했습니다.
데이비드 두쉬만의 프레임 안에서 라는 책입니다.




년 2010년과 2011년 올해 초에는
사진보다 카메라와 렌즈 등 장비에 열을 올렸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정리를 했지만..
그간 들었던 수업료와 시간들. 얻은것에 비해서 잃은것이 많은것 같네요.

DSLR을 처음 샀을때의 열정은 어디로 간건지..
EOS 350D와 함께 시작했던 2005년 11월
12월 여름과 겨울 가리지 않고 삼각대들고 종로며 한강, 공원이란 공원과 산들..
혼자서 잘도 다녔는데..

그때에 비하면 현재 이론과 상황에 맞는 카메라 셋팅방법등은 늘었으나
사진의 내용에 있어서 '나는 그때에 비해 발전을 했나?' 에 대한 의문

얼마전부터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셔터를 눌렀으나
뷰파인더 속 프레임에서 구도에 대한 애매함.
어떤것을 넣고 빼야하는지에 대한 고민.
그러던 차에 한권의 책이 눈에띄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사진 찍는 테크닉이나 기술이 아닌,
마음가짐과 마인드. 그리고 자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해주는 책 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초반부터 사진이 가지는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는 좀 더 알찬 내용을 가진 사진을 찍는방법에 관하여 이루어져 있습니다.


읽고나니 애매하던 방향들이 살짝은 잡히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바뀔지 모르겠지만
시야가 한결 맑아진 느낌이라고나 할까..



프레임안에서1%의차이가만드는좋은사진과나쁜사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사진/영상 > 사진실기 > 사진실기
지은이 데이비드 두쉬민 (정보문화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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