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 헤링슈 리딩 (HERRING SHOES - Reading)

영국 헤링슈의 리딩 (스웨이드)

Herring Shoes - Reading Suede

헤링슈 두번째 직구.


DHL로 배송왔음. 나름 빠른배송?
4일 걸렸나..

하지만 관세+세금 크리.... 4만7백원
국내 헤링슈 판매처 알xx xx의 가격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다는.

박스.
음반을 세워서 넣으면 딱 저스트 사이즈라서 음반 보관용으로 딱이다.

리딩 9F사이즈.
금강제화 275를 신는 본인에게는 9 사이즈가 딱이다.

올해 초 헤링슈에서 첫 구매한 8 1/2사이즈 구두는 생각보다 작아서 발 깨질뻔 했다.
그 제품은 몇번 신지 못하고 친구한테 저렴하게 팔았음.

구두주걱 작은것과 카달로그는 기본 구성품.
다른사람 구매 후기를 보면 스웨이드에 뿌리는 방수 스프레이가 들어있던데 나는 없었다.

어차피 따로 쓰는제품이 있어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메인 샷.
생각보다 아주 이쁘다.

스웨이드 질은 걍 딱 그 가격대 정도.
아주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정도?

사진상에는 구두 앞부분이 하얗게 떠있는데 실제로 보면 저정도는 아니다.

뒷부분

라스트는 너무 날렵하지도, 너무 뭉뚝하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

안쪽

밑창은 보시다싶이 홍창이다.

굿이어웰트 제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금강 헤리티지 제품들보다는 가죽이 좀 더 딱딱한 느낌.

재질과 디자인의 특성 상 청바지, 면바지 등 다양한 분위기에 매치가 가능할 것 같다.
고무반창 작업과 방수 스프레이 작업만 해주면 우천시에도 부담없을테고...


실제 받아보고 제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 닳으면 또 살것 같은 예감이다.
어디까지나 가격대비 생각해서 하는 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