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ETC

카메라 - 슈나이더 B+W 슬림 CPL필터 (77mm)

 





사진생활에 필수 악세사리로 꼽는 ND필터와  CPL필터(편광필터)..


ND는 예전에 구했고..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CPL필터 구매.


얼마 전 출시한 겐코의 ZetaEX CPL.. 호평이 자자해서 살~짝 고민했지만..

깔끔한 만듬새, 지금껏 여러장 구매해오며 느꼈던 슈나이더 필터들이 주는 신뢰감..
결국 슈나이더로 결정.









필터 규격은 77mm 입니다.
하단 은색 스티커는 반도정품 스티커.

몇개월전 007필터 구매시  반도정품?에 크게 신경을 안쓰고 그냥 구매했더니
정식수입된 제품이 아니라 직수입제품이라 저 스티커가 없었던 적이 있었는데,

저 스티커가 없으면 밑에부분을 그냥 개봉할수 있어서
왠지 개봉한제품 구매한거 아닐까하는 찝찝함느낌..

슈나이더 필터 구매시에 반도 정품인지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상단에는 밀봉스티커가 붙여져 있고,
스티커에 규격과 제품명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필터 개봉~!









좌측은 슈나이더 뉴트럴007 필터, 우측이 슬림CPL 필터









개봉하면 뚜껑이 있습니다.







촌스러운 느낌의 뚜껑;;

뚜껑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유는
필터가 슬림타입의 얇은 제품이라서 일반 카메라 캡은 장착이 되질 않습니다.
그부분을 감안해서 기본구성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일반 카메라캡처럼 양쪽을 누르고 빼는게 아니라,
그냥 끼우고 빼는방식이라서 쉽게 빠진다는점이네요.

쉽게 빠지면 카메라 들고 이동시 빠져서 분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서 쉽게 안빠지도록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타사의 슬림제품 중에는 일반캡을 사용할수 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필터 오픈..








네츄럴007과는 달리 글자가 동색이 아니라 흰색입니다.















뉴트럴 007필터와 두께 비교 (좌 CPL, 우 007)

두께는 미세하게 슬림CPL이 얇습니다.
일반CPL을 샀으면 후회했을뻔한 부분..

풀프레임에서 24mm 영역에 슬림이 아닌 일반CPL을 쓸 경우에
화면외곽부분이 어둡게 나오는 비네팅현상이 심하다는 사용기를 봤습니다.

CPL필터 특성상 슬림이 아닌 일반버전은
사진우측의 007필터보다 많이 두꺼우리라 생각됩니다.








엄마백통에 마운트








캡닫고 한 컷~

사용기는 촬영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