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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Keyboard

키보드 - 리얼포스 104





생일기념으로 구매한 리얼포스 104


생일은 뭐 핑계일수도 있고..ㅋ

사무실에 그간 리얼포스87과 체리키패드를 썼는데 
역시 사무실에서는 풀배열이 진리 아닌가 싶다.






박스..

참 없어보이는 박스다.






리얼포스87과 박스크기비교






오픈..
심플하다.
키보드1개 끝.
설명서도 없다.

87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아니면 일시적인 사은품이였는지) 키캡리무버도 없다.

자세히 말하자면,
설명서는 박스안에 있는게 아니고, 택배박스 안에 별도로 있었다.






꺼내서 한 컷.
화이트와 그레이의 투톤컬러는 키보드 레이아웃의 정석이라고 본다.

전체적으로 정갈하며, 일본산 답게 마감또한 깔끔함.






감성샷..






감성샷 2..






뒷면엔 시리얼과 모델명, 각종 인증마크가 있다.(시리얼은 사진에서 지웠음)






리얼포스87과 비교샷.
87이 104에 비해 좌, 우, 아래 테두리가 좀 더 얇다.






컬러키캡으로 기능키들 교체..

리얼포스 화이트엔 블루와 화이트 투톤이 가장 이쁜조합인거 같다.



이번에 구매한 리얼포스는 104 차등이다.

차등은 작년초 리얼포스86을 장터에 판매후 거의 1년만인데,
그때는 키감이 너무 심심해서 팔았는데 이번에 쳐보니 상당히 괜찮았다.

그간 균등사용으로 인해 손가락이 피곤했던건지...
손이 균등에 비해 많이 편안하다.


단순히 편안하기만 한게 아니라, 도각도각거림이 느껴지며..
도각거림이 느껴진다는건 키들의 확실한 구분감이 느껴진다고 할수 있다.

단순히 편안하기만 하다면 너무 부드러운 키감으로 구분감이 떨어질수도 있지만
그 경계를 잘 지키고 있다.

문서작업시 부드럽게.. 은은하게 타이핑이 흐른다고 할수있다.


집에있는 87균등도 차등으로 바꿀까 하는생각이 잠시 들었다.
3월에 10주년판이 추가로 입고된다니 그때 뭔가 바뀔지도...


참고

차등 : 각 키에 키압을 다르게 하여 새끼손가락 등 힘이 약하게 들어가는 해당키의 얍력이 낮게 제작됨.
         따라서 손가락에 부담을 줄여줌.

균등 : 모든키의 압력이 동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