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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Electronic

로지텍 게이밍 헤드셋 G Pro G533 간단비교


로지텍 게이밍 헤드셋 G Pro / G533 간단비교



궁금해서 내돈주고 사서쓰는 리뷰



우선 사진









왼쪽 - G Pro 헤드셋 / 오른쪽 G533 무선 헤드셋


(이로서 G Pro 삼위일체.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전부 G Pro)












왼쪽 G533 무선 헤드셋 / 오른쪽 - G Pro 헤드셋 







기본적으로 큰 차이점은 유선(G Pro)과 무선(G533).



G Pro는 유선이고 3.5파이 이어폰 마이크 단자로 컴퓨터에 연결된다.


G533은 무선 USB리시버가 있어서 PC에 USB만 연결하면 끝.








G533은 약 8개월 사용, G Pro는 약 3일 사용 후 느낌은..





G533 - 무선이라 확실히 자유롭고 테이블 위에 케이블이 널부러져 있지 않아 깔끔하다.


헤드셋을 착용중인 상태로 화장실이나 거실에 물 가지러 가기 편함.


무선임에도 약 8개월 사용하면서 잡음이 들리거나 오작동을 한적은 내 기억엔 없다.




귀에 닿는부분이라던가 머리에 닿는 부분이 매쉬로 되어있어서 착용감이 G Pro에비해 가볍고 시원한 느낌



본인은 전투모 59호 쓰는 대두임에도 그간 써왔던 다른 헤드폰들보다 머리조임이 가장 없었고


 게임(오버워치)을 길게할땐 3~4시간씩 연속으로 하는데 머리조임을 거의 못느낌.




마이크도 올리면 꺼지고 내리면 켜지고 상당히 편리.


볼륨조절도 왼쪽 헤드폰유닛 뒷편에 있어서 조작하기 쉽다.




배터리는 오래가는 편(스펙상 약 15시간) 이지만 충전 해주기가 은근히 귀찮음.




가끔 충전을 안해놨다가 게임중에 배터리경고메세지가 뜨면 난감.


충전케이블 연결한채로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G Pro -  일단, 만듬새는 만족. G533대비 좀 더 세련된 느낌이다.



연결 방식이 유선이기 때문에 이부분은 G533대비 단점.. 충전을 안해도 되는건 장점.



이부분은 다른장치와의 광범위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PS4나 기타 3.5mm 출력이 가능한 기기는 거의 다 연결 가능.




무게는 G Pro가 스펙상 약 100g 가볍다. (G Pro - 259g / G533 - 350g)


착용해보면 확실히 머리가 가볍고 목에 부담감이 좀 덜해지는게 느껴진다. 



유선임에도 그 차이는 유효.



추가로 케이블은 직조케이블인데 로지텍 G Pro마우스(3366센서) 직조와는 완전 다른 물건이다.


헤드셋 직조케이블 대비 G Pro마우스 직조는 상당히 뻣뻣한 편.





하지만...


착용 30분만에 머리 통증이 오기 시작...




좌우 사이즈가 G533보다 작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물리의 법칙.


기본 이어패드 2종류도 G533의 매쉬보다 탄성이 높은편이여서 그부분도 어느정도 영향은 있을 것 같다.




착용감은 좀 아쉬운 편이다.


G533과 동일했으면 하는 기대로 구입했는데.




그리고 착탈식 마이크.



G533은 헤드셋 본체에 붙어있어서 마이크를 내리면 켜지고, 올리면 꺼지게 작동이 되었다.



이부분을 왜 착탈식으로 했는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


마이크 생긴것도 솔직히 고급스럽다고는 할수없다.










음질



G533 - 앰프내장, 가상 7.1서라운드 지원


가상7.1은 첫날 체험 후 끄고 사용했다.



공허한 사운드, 공간감도 느껴지지않는 가상7.1보다 기본설정을 스테레오로 쓰고


 게임내에 가상옵션을 키는게 훨씬 명확하고 위치구분도 잘 된다.




G Pro - G Pro는 내장앰프가 없고 3.5mm로 연결되기 때문에 스테레오만 지원함.



테스트는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로...



G533, G Pro 둘 다 노멀 이퀄라이저 기준 조금 답답한 사운드.


둘 다 비슷하게 이퀄라이저를 V자로 만들어주고 테스트를 해보면..


(G533은 로지텍프로그램 내에서, G Pro는 리얼텍 프로그램 내에서 이퀄라이저 조정)




G533이 조금 더 웅장한 느낌.


파라의 로켓포 등 쿵쿵거리는게 좀 더 현장감이 느껴짐



G Pro는 G533대비 전체적으로 현장감이 떨어진다.


확실히 G533이 주던 현장감과의 차이가 어느정도 있다.




이부분은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카드여서 그럴수도 있다.


3.5mm입력을 받기에 이부분은 다른 사운드카드나 외장 DAC 으로 충분히 버프 받을 수 있는 부분.




여튼.. 내장사운드로 기준으로 말하자면


G533대비 조금은 현장감이 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더 타이트하고 선명한 느낌?










마이크 음질은 G Pro만 테스트해서 G Pro만 평을 하자면


상품 소개에는 프로급 컨덴서마이크 뭐 이렇게 써있는데 이부분은 과장이 심하다고 생각.




내장 사운드카드여서 그럴수도 있는데, 화이트노이즈가 좀 있는편임.


(참고로 컴퓨터는 접지가 제대로 되어있고. 헤드폰은 내장사운드카드임에도 화이트노이즈 없음. 케이블 뺀 상태와 동일)



기존 필라 CM5010 마이크는 화이트노이즈를 못느꼈는데. 너무 큰 기대를 한 것 같음.










결론



일주일에 한두번 하는 G533 충전이 귀찮아서 넘어왔는데


충전이 귀찮으신 분 아니면 G533유지를 권함.